이용빈 “의대정원 핵심은 공공성 확보”
김진수 기자
2024년 02월 22일(목) 20:19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갑)은 22일 정책조정회의 모두발언에서 윤석열 정부의 허울뿐인 의대 증원 계획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의사 출신인 이 의원은 이날 “의대 정원 확대의 핵심 목표는 ‘의료의 공공성 확보’지만, 정부안에는 공공의대 설립, 지역의사제 도입 등 공공의료 인프라 강화 대책이 빠져 있다”며 “정권 심판의 요구와 불리한 여론을 바꾸기 위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볼모로 의사들과 위험한 줄타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고 날을 세웠다.

이어 그는 “마을의사 출신으로 비수도권 지역의 의료 격차와 필수의료 붕괴에 대한 우려가 큰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 의료 체계를 위해 의료 인력 충원은 필수적이다”며 “지금은 정쟁이 아니라 사회적 대타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어떠한 경우에도 국민의 생명과 건강 그리고 안전을 경외시하는 행동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며 “선후배, 동료 의사들에게 간곡히 당부드린다. 국민의 편에 서달라. 환자 곁에 남아달라”고 당부했다./김진수 기자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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