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교향악·오페라… 따뜻한 봄바람과 즐기는 무대

●3월 광주상설공연 라인업

최명진 기자
2024년 02월 28일(수) 19:00
광주시립발레단 ‘Voice of Spring’ 공연

따뜻한 날씨가 찾아오는 봄, 광주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풍성한 3월 광주상설공연을 관람해보자.

광주예술의전당이 매주 토-일요일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발레·국악·오페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광주상설공연’을 선보인다.

‘토요상설공연’ 첫 무대는 다음달 2일 시립발레단이 준비했다. 다음달 8-9일 광주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되는 기획공연 발레살롱콘서트Ⅰ‘Voice of Spring’ 중 하이라이트 무대를 광주공연마루에서 미리 만나볼 수 있다.

러시아 민간 문학에 바탕을 둔 최초의 발레 작품 ‘곱사등이 망아지 중 프레스코’를 시작으로, 설렘 가득한 사랑을 우아하고 유려하게 표현한 컨템포러리 발레 ‘타이스의 명상곡’ 등을 선보인다. 예술감독의 해설과 함께 발레를 감상할 수 있는 자리다.

9일 시립교향악단은 지난 공연 전석 매진의 인기를 잇는 공연을 준비한다. ‘오늘은 클래식Ⅱ’을 주제로 스윙 재즈의 대표곡 ‘Sing Sing Sing’, 금관 앙상블 연주 ‘O Sole mio’, 뮤지컬 영화 ‘라라랜드’ OST 메들리를 준비했다. 남녀노소에게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16일에는 시립오페라단의 콘서트 오페라 ‘사랑의 묘약’이 찾아온다. ‘사랑의 묘약’은 1880년대 이탈리아 시골 마을에서 신비한 묘약으로 둔갑한 싸구려 와인이 사랑의 메신저가 돼 남녀 주인공이 진정한 사랑을 찾는 희극이다. 관객 눈높이에 맞춘 친절한 해설로 누구나 오페라의 매력을 즐길 수 있다.

이밖에도 23일, 30일은 시립창극단이 각각 ‘온고지신’(溫故知新), ‘일신월이’(日新月異)를 주제로 한 한량무, 단막창극, 남도민요, 판굿 등 무대를 선사한다.

매주 일요일은 2024 광주상설공연 전통예술공연 작품 공모를 통해 선정된 5개 작품이 ‘국악상설공연’으로 진행된다./최명진 기자
최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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