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친환경 전복 먹이 공장’ 준공

미역·다시마 등 친환경 재료 이용…하루 1천500포 생산

완도=윤보현 기자
2024년 02월 28일(수) 19:08

완도군은 “최근 고금면 봉명리에 ‘친환경 청해진 전복 먹이 공장’을 완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 조영식 완도군의회 부의장, 신의준 도의원, 이철 도의원, 완도군의회 의원, 정성권 완도군 전복종자영어조합법인 대표, 전복 관련 협회 관계자, 어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사진>

‘친환경 청해진 전복 먹이 공장’은 국·도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 54억원이 투입됐으며 부지 5천570여㎡(1천685평), 시설 1천652여㎡(500평) 규모에 제조 시설, 창고 등 최신식 기계 설비를 갖췄다.

앞으로 하루에 20㎏기준, 1천500포의 전복 먹이를 생산할 계획이다.

완도의 청정 해역에서 자란 미역과 다시마 등 친환경 재료를 이용하며 배합과 성형, 건조, 코팅, 냉각, 포장 등을 거쳐 전복 먹이를 생산하게 된다.

또 완도를 비롯한 인근 지역 전복 생산 어가에 저렴한 가격으로 먹이를 출하, 서남해안 전복 먹이 공급 기지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우철 군수는 “전국 대비 75% 이상의 전복을 생산하는 전복의 고장 완도군에 최신 기계와 기술이 도입된 전복 먹이 공장이 준공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고품질의 사료 생산과 공급을 통해 수산물 품질을 향상시키고 수입산 대신 국내산으로 대체, 생산비 절감·우량 종자 생산으로 어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도=윤보현 기자
완도=윤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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