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를 더한 수묵 ‘공존의 싹’을 보다

금봉미술관 기획전 ‘남도수묵’展…오는 31일까지

최명진 기자
2024년 03월 12일(화) 19:46
김인화作 ‘무안해변’
새로운 문화의 범람 속 기존 전통수묵화 작가들의 창작세계가 위축되고 있다. 남도수묵화 정신과 필법 등 전통의 맥을 살리는 동시에 여기에 내재된 시대적 한계를 인정하고, 수묵화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해야 하는 시점이다.

이런 가운데 광주·전남 지역에서 남종수묵화의 맥을 이으며 창작활동 중인 남도수묵화협회 회원전이 마련됐다.

오는 31일까지 금봉미술관 1전시실에서 열리는 기획전 ‘남도수묵’전이다.

이번 전시에는 다양한 연령층 작가들이 참여한다.

전통에 초점을 맞춘 수묵화 작품과 기존 수묵화를 독창적으로 재해석한 청·장년 작가들의 작품들이 함께 어우러져 공존을 모색한다.

특히 이번 전시를 통해 회원들은 판매된 작품 중 일부 금액을 취약계층 후원 기금으로 활용해 더불어 사는 나눔의 온정을 실천할 예정이다.

참여작가는 김인화·박광식·이민식·백계철·박진수·김재일·배교연·정평남·차숙자·기경숙·홍정남·김은자·지용현·양동언·홍성국·안용욱·김정옥·임경옥·홍정호·김광옥·김형진·이윤·김금옥·심강식·곽수봉·양정숙·이선복·이경민·고미아 등 29명이다.

/최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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