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캐주얼 브랜드 ‘랩’ 기아 타이거즈와 협업 마케팅 프로 야구단과 첫 협업 수익금 5% 광주시 기부 정은솔 기자

2024년 03월 21일(목) 19:47

광주 신세계 본관 1층 이벤트 홀 팝업 스토어에서 고객들이 영캐주얼 브랜드 랩과 기아타이거즈 야구단의 콜라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광주 신세계 제공>

㈜광주신세계가 영캐주얼 브랜드 ‘랩(LAP : LOS ANGELES PROJECT)’과 기아 타이거즈 야구단의 콜라보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본관 1층 이벤트 홀에서 첫 오프라인 팝업을 열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14일 랩 공식 자사몰 더에이몰과 SSG닷컴을 통해 구단을 상징하는 기아타이거즈 로고를 모티브로 티셔츠, 원피스, 모자, 가방 등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였다. 이번 제품은 정형화된 야구 유니폼이 아닌 일상에서 착용 가능한 아이템으로 야구 팬들을 비롯해 일반 고객들도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이벤트 홀에서는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20% 할인 쿠폰과 양말을 증정하고 특가 이벤트와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증정하는 응모권에 당첨되면 기아타이거즈 선수 친필 사인볼과 사인이 적힌 LAP제품을 받아 볼 수 있다. 당첨 여부는 행사 후 LAP 공식 SNS에서 확인하면 된다.

오는 26일부터 3일간은 모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기아타이거즈 경기 티켓과 응원 타올, 컬래버 스티커 등을 증정한다.

랩은 프로야구 구단과의 첫 협업을 기념,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팝업 매장 수익금의 5%를 광주시에 기부할 예정이다.

김윤철 광주신세계 패션팀장은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 제품을 통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기아 타이거즈 팬들과 많은 고객들이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정은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