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중, 제11회 대신육가공회장배 중학야구 우승 전국소년체전 광주대표 출전 동성중 김민재 ‘대회 MVP’ 박희중 기자

2024년 03월 24일(일) 19:11

제11회 대신육가공회장배 중학교 야구대회 겸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예선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동성중 선수단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광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동성중이 제11회 대신육가공회장배 중학교 야구대회 겸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예선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동성중은 지난 18-22일 광주 무등야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4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광주지역 5개 팀(동성중, 무등BC, 진흥중, 충장BC, GJ스타즈BC)이 참가해 리그전으로 승부를 가렸다.

동성중은 첫 경기 충장BC를 5대2로 꺾고 첫승을 신고했고, 이어 진흥중과의 두번째 경기에서 8대5, GJ스타즈BC와의 세번째 경기에서 8대0(5회 콜드승)으로 승리했다.

동성중은 무등 BC와의 마지막 경기에서도 6대5, 1점차 승리를 거두며 전승 우승을 이뤄냈다.

우승팀 동성중은 오는 5월 전남 일원에서 열리는 제53회 전국소년체전에 광주대표로 출전한다.

동성중 김민재는 대회 최우수선수에 선정됐고, 동성중 이승빈과 충장BC 장유준은 각각 우수투수상과 타격상을 수상했다.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