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체육중·고 “출발이 좋다” 올 시즌 첫 대회 전국학생핀수영선수권서 무더기 메달 박희중 기자

2024년 03월 26일(화) 19:41

제32회 전국학생핀수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5개를 수확한 광주체육중 핀수영팀. <광주체육중 제공>

광주체육중·고 핀수영팀이 올 시즌 첫 대회인 제32회 전국학생핀수영선수권대회에서 무더기 메달을 수확했다.

광주체육고 핀수영팀은 지난 21-23일 제주종합경기장 내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6개, 동메달 2개 등 총 1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유정(2년)이 금 2개와 동 1개를 수확했다. 이유정은 여고부 짝핀 400m에서 금메달, 짝핀 200m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유정은 홍수진(3년)·김지은(2년)·유경현(1년)과 팀을 이룬 계영 800m에서도 값진 금메달을 합작했다.

윤만니(2년)는 금 1개와 은 2개를 목에 걸었다. 윤만니는 짝핀에서 금메달, 짝핀 1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만니는 김지은·홍수진·유경현과 호흡을 맞춰 계영 400m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홍수진은 표면 200m와 표면 400m에서 은메달 2개를 보탰다. 김지은은 표면 50m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손준영(3년)은 남고부 짝핀 200m에서 은메달, 짝핀 400m에서 동메달을 각각 따냈다.

팀워크가 빛난 광주체육중은 금 2·은 2·동 5개 등 총 9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강윤호(1년)·최성연(2년)·신재이·손효서(3년)가 중등부 혼합계영 400m에서, 강윤호·최성연·손민서(3년)·손효서가 팀을 이룬 혼성짝핀계영 400m에서 각각 금빛 질주를 펼쳤다

신재이는 여중부 표면 100m에서 은메달, 표면 50m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서시형(3년)도 남중부 표면 100m에서 은메달, 표면 200m에서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이밖에 손효서는 여중부 짝핀 100m에서, 손민서가 여중부 표면 100m에서, 최성연(2년)이 남중부 표면 50m에서 각각 동메달을 추가했다.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