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광주본부, 평촌마을 ‘팜스테이마을’ 지정 김현지 기자

2024년 03월 31일(일) 21:01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는 31일 “지난 29일 광주시 북구 충효동에 위치한 무등산 평촌마을을 ‘팜스테이마을’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현판식에는 이현호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장, 김순택 광주농협 조합장, 정태영 평촌마을 위원장, 광주·전남팜스테이협의회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팜스테이마을은 농가에서 숙식하며 농사, 생활, 문화 체험이 가능하고 주변 관광지 관광과 마을축제 등에도 참여할 수 있는 농촌체험관광마을이다.

무등산 북쪽자락에 자리한 무등산 평촌마을은 반딧불이와 멸종위기종 수달이 서식하는 등 생태환경이 우수해 2015년 환경부가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이현호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장은 “광주시 내 유일한 농협 팜스테이마을 지정을 축하한다”며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팜스테이마을에서 많은 도시민들이 진정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김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