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임기영 옆구리 부상 "1주일 뒤 재검" 주홍철 기자 jhc@kjdaily.com

2024년 04월 01일(월) 18:12

KIA 타이거즈 임기영 투수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KIA타이거즈 불펜투수 임기영이 부상으로 당분간 1군 엔트리에서 빠진다.

1일 KIA 측은 "전날 두산과의 경기 전 불펜 투구 도중 왼쪽 옆구리 불편함을 호소해 이날 MRI 검진을 실시했다"며 "검진 결과 좌측 내복사근 미세 손상 소견을 받았다. 1주일 뒤 재검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임기영은 앞서 지난달 26일 롯데전과 29일 두산전 중간 계투로 나와 무실점 호투를 선보이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KIA는 주포 나성범과 황대인에 이어 임기영까지 부상으로 빠지면서 팀 전력에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주홍철 기자 jhc@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