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신협, 광주·전남지역 종합경영평가 ‘대상’ 임채만 기자

2024년 04월 02일(화) 19:46

중흥신협이 광주·전남지역 신협 종합경영평가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2일 신협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서구 광천동 위더스 웨딩홀에서 ‘2023년 사업 평가 및 2024년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중흥신협은 광주·전남 87개 지역 신협 중 가장 높은 성과를 올려 종합경영대상을 수상했다.

북구 중흥동에 위치한 중흥신협은 1979년 5월1일에 창립해 지난해 12월말 자산 2천500억원, 고객수 1만7천428명, 연체율 0.54%, 당기순이익 12억6천만원, 출자배당 4.5%, 10년 연속 이용고배당을 실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중흥신협은 지난 2016년부터 지역 아동센터와 ‘어부바 멘토링 사업’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도 펼치고 있다.

이옥규 중흥신협 이사장은 “과분한 상을 받게 돼 감개무량하다”며 “수상을 더 잘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받아 들이고 정도경영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임채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