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 탄소중립 실천 나무심기 행사 김재정 기자

2024년 04월 08일(월) 19:41

전남개발공사는 8일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공원숲길에서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오룡행복초등학교, 지역 상생 도민참여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열고 나무수국 3천그루를 심었다.

참가자들은 사전에 나무심기 요령에 대한 전문가 설명을 들은 뒤 나무심기 작업에 나섰으며 개발공사의 경영 체계 핵심 가치인 환경·상생·안전·청렴의 의미를 담은 수목을 심는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식목 행사 후에는 오룡지구 일대를 돌며 쓰레기 줍기 활동과 주민들에게 희망의 씨앗을 나눠주는 환경정화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더욱 뜻깊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기후변화 대응에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쾌적한 녹지 환경을 조성하고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김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