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중앙회 강사랑환경대학 ‘사회환경교육기관’ 지정 주성학 기자

2024년 04월 08일(월) 19:41

밀알중앙회(총재 채정기) 강사랑환경대학(학장 박기종, 대표 고광현)이 최근 광주시로부터 ‘사회환경교육기관’ 지정서를 교부받았다.

8일 강사랑환경대학에 따르면 환경부는 환경교육법 규정에 따라 국민의 환경교육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사회환경교육기관의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사회환경교육기관 지정·관리제도를 도입했다. 전국적으로 10곳이며, 강사랑환경대학은 호남 최초다.

사회환경교육기관 지정 대상은 환경교육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법인 또는 단체로 기관 설립 목적 및 정관에 환경교육을 포함하고 환경교육사(2급) 1인 이상 상시 고용해야 한다. 지정권자는 시·도지사로서 창의적 교육프로그램 개발 운영, 교육시설을 운영하는 우수한 사회환경교육기관에는 국비 및 지방비 예산 지원 등이 가능하다.

강사랑환경대학은 2013년 9월 제1기 환경대학 과정을 개설해 지난해 제10기 과정을 진행, 수료자는 총 259명에 이르며, 수료자들은 광주·전남 지역 곳곳에서 환경지도자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는 등 지역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는 광주시 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으로 광주천, 소태천, 수춘천, 오룡동 드론공원, 호수생태원 등 5개소에서 환경보전 활동을 펼쳤다./주성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