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여상, 졸업생 취업 지원 4년 연속 ‘우수’ 김다이 기자

2024년 04월 08일(월) 19:41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가 ‘고졸자 후속관리 지원모델 개발 사업’의 전국 17개 시도별 거점학교 중 전국 유일 4년 연속 우수학교에 선정됐다.

8일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에 따르면 ‘고졸자 후속관리 지원모델 개발’ 사업은 졸업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취업 지원프로그램을 지원, 양질의 취업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2020년부터 교육부 주관 ‘직업계고 계속지원 모델 개발 사업’으로 시작됐다. 전국 17개 시도별로 지역 거점학교를 지정하고 성과를 공유하는데 전남여상은 전라권 상업계열 거점학교로 지정됐다.

‘우수학교’는 17개 거점학교 중 상위 3개교로, 10%의 추가 예산을 지원받는다. 이에 전남여상은 올해 추가 예산을 포함해 총 1억1천만원을 확보해 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전남여상은 졸업생을 대상으로 정장 대여 프로그램, 이미지 메이킹실, 취업지원센터 비대면 AI 면접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사진>

위민희 전남여상 취업진로부 교사는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졸업생 대상 1대1 맞춤형 일자리 매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이 우수한 성과로 나타나 사업 실무자로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다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