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시설관리공단 “주민 신뢰 강화” 생활폐기물 수거구역 조정 상반기 확정 등 역점 시책 추진 이옥근 기자

2024년 04월 09일(화) 20:42

광주 광산구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이 역점 시책 추진을 통한 주민 신뢰 강화에 나선다.

9일 공단에 따르면 임영일 이사장 취임 후 조직 변화와 혁신을 통한 신뢰받는 공단으로 자리 잡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진행하고 있다.

공단은 우선 반부패와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혁신 TF팀’을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그 결과 지난해 12월 KSR 인증원 주관 부패방지경영인증(ISO37001)을 획득했다. 또 시민들로부터 많은 질책을 받은 생활폐기물 처리 문제 해결을 위해 생활폐기물 수거 구역을 전면 조정한 ‘수거구역조정안’을 마련했으며, 민간인들이 참여하는 구역조정위원회를 구성해 조정안에 대한 검증을 거쳐 상반기 중 확정할 계획이다.

앞서 이사장 주재 회의를 통한 수거량·안전사고·민원처리 실태 등을 점검한 결과 4월 기준 전년 대비 민원 건수가 679건에서 432건으로 약 246건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

임영일 이사장은 “공단의 전체적인 변화를 통해 신뢰 받는 공단으로 자리 잡아가겠다”고 밝혔다./이옥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