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도 신지면 해역 1.59㎢ 바다숲 조성 효성그룹·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 업무협약 체결 완도=윤보현 기자 |
| 2024년 04월 11일(목) 19:25 |
완도군이 청정바다 보존을 위해 신지면 고동리 해역에 1.59㎢ 바다숲을 조성한다.
11일 완도군에 따르면 지난 8일 군청 상황실에서 효성그룹,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와 함께 완도군 신지면 동고리 해역에 바다숲을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바다숲 조성 사업’은 바다 생태계를 복원하고 탄소중립에 기여하기 위해 2027년까지 신지면 동고리 해역에 해조류·해초류(잘피) 등을 이식해 복합 숲 1.59㎢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총 13억원(국비 6억5천만원, 효성그룹 6억5천만원)으로 사업 수행은 효성그룹과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가 함께 한다.
완도군은 앞서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해조류 자원 조성 사업인 ‘바다 정원화·바다 숲 조성 사업 보고회’를 열고 ‘2023년 바다 정원화 사업’ 결과 보고와 ‘2024년 바다숲 사업’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FIRA)는 “지난해 청산면 국화리 해역에 잘피 6만주를 이식했으며, 과거 사업 지역인 청산면 지리와 국화리에 감태 이식 후 모니터링을 한 결과 인근 해역으로 감태가 확산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발표했다.
신우철 군수는 “미 항공우주국에서 완도 해조류 양식이 친환경적이라고 언급해 세계적으로 화제가 됐고, 해조류를 활용한 바이오 매스 대량 생산 등 우리나라와 미국의 공동 연구를 위해 미 에너지부에서도 군을 찾았다”며 “완도산 해조류의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는 만큼 바다 생태계를 복원하는 정원화, 숲 조성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재생에너지 100% 사용(RE100)을 실현해 가자”고 덧붙였다./완도=윤보현 기자
완도=윤보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