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득표율 상위 4명 모두 광주·전남

박지원 92.35% 1위…문금주·주철현·정진욱 뒤이어

박선강 기자
2024년 04월 11일(목) 19:52
제22대 총선 전국 최상위 득표자 4명이 모두 광주·전남에서 나왔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 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당선자(해남·완도·진도)는 92.35%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전국에서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81세로 헌정사상 지역구 최고령 당선 기록을 세우기도 한 박 당선자는 국민의힘 곽봉근 후보를 7만1천843표 차로 여유있게 따돌렸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기존 지역구인 목포에서 민생당 후보로 나섰다가 고배를 마신 그는 이번 총선에 고향 진도가 포함된 해남·완도·진도로 지역구를 변경해 출마했다. 민주당 현역 의원과 경선을 거쳐 결국 이번 총선에서 5선에 성공했다.

전국 득표율 2위는 민주당 문금주(고흥·보성·장흥·강진) 당선자로 90.69% 득표율을 얻어 국민의힘 김형주 후보를 가뿐히 따돌렸다.

3위는 88.89% 득표율을 기록한 민주당 주철현 후보(여수갑)다.

4위는 민주당 정진욱 당선자(광주 동남갑)로 국민의힘 강현구 후보와의 양자 대결에서 88.69% 득표율을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2008년 이후 16년 만에 광주·전남 전체 지역구에 후보를 냈지만 단 한 석도 당선자를 배출하지 못했다.

/박선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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