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호남권생물자원관-키즈라라 ‘환경교육’ 협약 장은정 기자

2024년 04월 11일(목) 19:52

한국환경공단(이하 공단)은 11일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교육 활성화 및 홍보 콘텐츠 제공’을 위해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키즈라라 등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환경교육인형극을 중심으로 한 탄소 저감 및 친환경생활 저변 확대, 환경 보전 메시지 공동 홍보 등이다.

공단은 지난 수년간 ‘ESG 경영 확산과 지역사회 중심의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을 위한 다양한 환경교육을 추진해 온 바 있다.

이 중 지난 2022년부터 선보이고 있는 환경교육 인형극은 올해도 추진하며, 수도권과 환경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초등학교 등을 직접 방문해 참여형 인형극 형태로 진행한다.

인형극을 관람한 어린이(보호자 포함)들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키즈라라 입장료를 최대 30%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협약 기관들은 환경교육 활성화와 홍보콘텐츠 제공을 목표로 한 탄소저감활동 전개, 홍보물 공동배포 등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박종호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장은 “미래 환경의 주인인 어린이들의 환경 의식 향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단과 협약기관들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과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장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