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조선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성공적 한국 정착 돕는다 무선이동통신 조기 개통 편의 제공 김현지 기자

2024년 04월 14일(일) 16:28

KT 전남전북광역본부는 14일 “지난 12일 조선대학교와 조선대학교 본관 청출어룸에서 외국인 유학생의 한국생활 조기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진철 KT 전남전북고객본부장, 김장수 KT 광주지사장, 김춘성 조선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유학생의 성공적 한국 정착을 위한 편의 제공과 외국인 우수 인재의 지역 유입·정착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광주 지역 대학 학부·대학원 과정을 이수 중인 외국인 유학생은 지난해 6월 기준 약 4천명으로 연간 2천400명의 유학생이 광주 지역으로 입국하고 있다.

이때 외국인 등록증이 발급되기까지 약 3개월 간 대학과 학생들의 연락을 위한 통신수단이 필요해 양 기관은 조기에 유학생의 핸드폰 등 무선이동통신 개통을 위한 편의를 제공,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진철 KT 전남전북고객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외국인 유학생이 빠르게 한국 생활에 정착하고 학업과 일상에 집중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지원 활동을 모색하고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김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