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영·호남 여성지도자 남도문화포럼 성료 영·호남 농업·농촌 활성화 방안 논의 김현지 기자

2024년 04월 17일(수) 17:46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는 17일 “전날 사단법인 고향주부모임 전남도지회와 완도군 일대에서 ‘제17회 영·호남 여성지도자 남도문화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전남·경남농협 임직원과 고향주부모임 전남·경남도지회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호남의 농업·농촌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고 농촌사랑 실천을 위한 도농교류의 가교역할을 수행할 것을 결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영·호남 여성지도자 남도문화포럼’은 2006년부터 매년 1회 실시되고 있으며 전남·경남도지회 회원들이 각 지역을 오가며 문화교류와 농산물 소비촉진, 봉사활동 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신금숙 고향주부모임 전남도지회장은 “고향주부모임 회원 간의 결속과 화합을 통해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한 지역사랑운동을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박종탁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장은 “위기에 빠진 농업·농촌을 위해 지혜와 역량을 모아야 할 때”라며 “여성 지도자와의 교류를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김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