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병란 詩 ‘초등생 그림’으로 만난다 동구, ‘시인 문병란의 집’서 기획전 장은정 기자

2024년 04월 22일(월) 20:13

광주 동구는 “지산동 ‘시인 문병란의 집’에서 초등학생들이 주인공이 된 ‘시야, 그림아, 함께 놀자’ 기획전을 오는 8월31일까지 연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동구는 지난 1월 ‘시인 문병란의 집’에서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시인의 시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기획 프로그램 ‘시야, 그림아, 함께 놀자’를 진행한 바 있다.

동구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그림들을 책으로 엮어 발간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

‘시야, 그림아, 함께 놀자’ 프로그램은 시인의 시 한 편당 4명의 아이들이 그림을 그렸고, 시 8편에 32명의 아이들이 참여했다./장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