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이번 주 가끔 ‘비’…‘싸락우박’도 목-일요일 최고기온 20도 이상 장은정 기자

2024년 04월 23일(화) 20:43

이번 주 광주·전남에는 가끔 비가 오겠으며, 24일엔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23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늦은 오후부터 광주·전남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24일 정오께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5-10㎜ 미만이다.

또한 24일 오전 9시부터 정오 사이 광주와 전남 북부 일부 지역에 ‘싸락우박’(지름 0.5㎝ 미만의 얼음알갱이나 얼음덩어리)이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비가 내린 뒤 24일 광주·전남 최저·최고기온은 전날보다 소폭 하락한 11-14도, 16-21도로 예측됐다.

25일 광주·전남 최저·최고기온은 9-12도, 19-26도로 대부분 지역의 최고기온이 20도 이상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26-28일 광주·전남 최저·최고기온은 10-15도, 19-26도 사이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따뜻하겠다.

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24일 오전까지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겠다”며 “같은 날 오전 9시부터 정오 사이에는 광주와 전남 북부 일부 지역에 싸락우박이 내릴 수도 있겠으니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장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