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광주인권상 수상자’ 내달 2일 발표 주성학 기자

2024년 04월 24일(수) 20:20

5·18민주화운동 정신 선양에 기여한 국내외 인사 또는 단체에 수여되는 ‘2024 광주인권상’ 수상자가 다음 달 2일 발표된다.

24일 5·18기념재단(이하 재단)에 따르면 오는 5월2일 오전 11시 재단 내 오월기억저장소에서 2024 광주인권상 수상자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시상식은 5월18일 재단 내 민주홀에서 개최되며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시상금 5만달러가 수여된다.

앞서 재단은 지난해 6-9월 공모 및 접수를 진행, 아시아를 포함한 아프리카, 유럽 등 총 11개국에서 개인·단체 포함 총 23개 팀이 접수했으며 올해 개인 1명이 수상자에 이름에 올랐다.

광주인권상은 2000년 제정됐으며 지난해까지 총 20개국 26명과 9개 단체에 수여됐다.

재단은 올해 시상식에 시민 518명을 초대한다. 이를 위해 다음 달 9일까지 광주민주포럼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참가자 사전 등록을 받는다. /주성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