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대표 브랜드 쌀 독일 수출길 광주통합RPC, 빛찬들 궁답쌀 18t 물량 선적 김현지 기자

2024년 04월 28일(일) 19:51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는 지난 26일 광주 대표 브랜드 쌀 ‘빛찬들’의 독일 수출을 위한 선적식을 가졌다.<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 제공>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는 28일 “지난 26일 광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광주통합RPC)가 광주시 대표 브랜드 쌀 ‘빛찬들’의 독일 수출을 위한 선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현호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장, 관내 7개 지역농협 조합장, 허정구 NH농협무역 전무이사, 이선학 대표이사, 남택송 광주시 농업동물정책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빛찬들 궁답쌀’ 18t을 독일(베를린)로 실어 보냈다.

또 광주통합RPC의 이번 수출은 지난해 호주·뉴질랜드 수출에 이은 두 번째로 Asia H&S GmbH 유한책임회사 현지 마켓과 긴밀한 협업 끝에 성사돼 독일 베를린 소비자에게 최고의 맛과 건강을 전달할 예정이다.

쌀 재고량 증가로 인한 쌀 가격 하락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해외시장에 새로운 판로를 확보하고 추가 수출 물량에 대한 계속사업을 추진해 광주시 대표 브랜드 쌀 ‘빛찬들’의 국제적 입지를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호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장은 “지속적인 쌀 소비량 감소, 쌀값 하락에 대응해 판로확보를 위한 해외수출에 애쓴 광주통합RPC 임직원에게 감사하다”며 “농협광주본부는 고품질 쌀 브랜드 육성으로 광주 쌀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김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