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 갸린이는 챔필로 모여라” KIA, 내달 3-5일 ‘시리즈 이벤트’ 주홍철 기자

2024년 04월 29일(월) 20:02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다음달 3-5일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를 ‘갸린이 날 시리즈’로 치른다. KIA는 어린이 팬들을 시구자로 초청하고, 다양한 이벤트와 선물을 증정하면서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선사할 계획이다.

3일 승리기원 시구는 1호 키즈클럽 회원 가입자인 장하령 어린이가, 4일 시구는 102번째 어린이날을 기념해 102번째 키즈클럽 회원 가입자인 정하준 어린이가 각각 맡는다.

5일은 갸린이 출신 보이그룹 ‘크래비티’의 멤버 민희와 우빈이 각각 시구와 시타를 맡는다. 다양한 체험 행사 또한 마련된다.

우선 3일과 4일에는 키즈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선수단 훈련을 참과할 수 있는 챔피언스 필드 투어를 진행한다.

4일은 응원단에게 치어리딩을 배우고 단상에서 직접 공연까지 하는 어린이 치어리딩 이벤트가 진행된다. 5일에는 그라운드 캐치볼 행사가 진행된다.

어린이 팬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기념품도 증정된다. 4일에는 KBO에서 제작한 키링과 물티슈 각 2천개, 5일에는 해태제과 ‘홈런볼’ 4천개를 선착순으로 나눠줄 예정이다. 또한 3연전 동안 하랑이가 들어간 특별 티켓 5종이 무작위로 발권된다. /주홍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