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公 광주전남지부, PM 사고 예방 교통안전캠페인 장은정 기자

2024년 04월 30일(화) 19:28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이하 공단)는 30일 “지난 17·29일 두 차례 유관기관 합동으로 전남대학교 5·18 광장 일원에서 개인형 이동장치(이하 PM)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PM 관련 사고는 2020년 38건(사망 1명), 2021년 100건, 2022년 92건 등으로 증가하거나 발생 추이가 꾸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광주에서 대학생의 PM 관련 교통사망사고가 잇따라 공단은 전남대학교, (사)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와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 대학생들의 안전한 PM 이용을 위한 홍보 플랜카드를 부착하고 안전수칙이 담긴 홍보 전단지와 안전용품 등을 배부했다.

정은철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 본부장은 “PM의 주 이용자인 대학생들이 교통사고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안전한 이용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