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마량놀토수산시장 개장…마량항 인파로 ‘활기’

하루 관광객 7천여명 방문…신선 수산물 값싼 가격 판매
LED바다분수·AI포토존 등 MZ·가족 관광객 콘텐츠 보강

강진=정영록 기자
2024년 05월 01일(수) 19:20
강진군이 지난달 27일 마량놀토수산시장을 개장한 가운데 하루 만에 7천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사진은 개장식에 인파로 북적이는 마량항 모습.<강진군 제공>
강진군 마량놀토수산시장 개장일에 7천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올 한해도 대박 행진을 예고했다.

1일 강진군에 따르면 최근 열린 개장 행사는 ‘3最 다짐·3無 약속’ 실행 선언문 낭독과 성공 기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목포 MBC 라디오 ‘즐거운 오후 2시’ 현장 녹화방송도 함께 이뤄졌다.

덩달아 ‘불타는 트롯맨 TOP1’ 손태진, 배일호 이소나 외에도 문초희, 풍금, 김현진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마량놀토수산시장은 지난 2015년 개장 이후 2023년까지 105만명 이상이 다녀가며, 총매출 100억원을 기록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행사 기간 중 운영·판매부스는 횟집 등 음식점 4개소, 수산물코너 7개소, 건어물 판매장 2개소, 길거리음식 6개소, 할머니장터 10개소 등 5종 29개소로 싱싱한 수산물과 다양한 먹거리를 매주 토요일마다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군은 체형, 의상, 포즈 등 다양한 요소를 변경해 멋진 프로필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는 AI포토 부스와 무중력 퍼포먼스, 공중 부양 포토존을 새롭게 선보이고 LED바다분수와 미디어 파사드 설치로 야간에도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MZ세대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겨냥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토요음악회에 댄스공연, 퓨전국악, 마술쇼·버블쇼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편성하고, 관광객 노래자랑을 통해 방문객들이 숨겨진 재능과 끼를 표현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며 즐길거리를 확대했다.

마량 전망대 카페에서는 로봇커피머신이 내려주는 커피를 마시며 마량의 명물이자 천연기념물인 까막섬, 고금대교 등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또 컬러데이를 통해 특정한 색의 옷을 입고 전망대 카페를 방문하면 커피 한 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마량항놀토수산시장은 최고 신선, 최고 품질, 최고 저렴의 3최(最)와 외국산, 비브리오, 바가지요금이 없는 3무(無)의 운영 전략을 고수해오며 해를 거듭할수록 지역민은 물론, 외부 관광객의 사랑을 받는 행사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김용구 상인회장은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올해도 친절한 서비스와 함께 신선하고 맛 좋은 수산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원 군수는 “올해는 강진반값 가족여행을 통해 마량놀토수산시장을 그 어느 해보다 가성비 높게 즐길 수 있다”며 “금요일은 병영 불금불파에서, 토요일은 마량항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마량놀토수산시장은 지난달 27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강진군 마량면 미항로 중방파제 내에서 10월26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된다.

/강진=정영록 기자
강진=정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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