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11개사, 소상공 활성화 협동조합 선정 정은솔 기자

2024년 05월 01일(수) 19:32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일 “2024년도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공동사업’ 지원대상 협동조합에 광주·전남 11개사를 비롯해 총 85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공동사업은 협동조합 또는 협업체를 대상으로 공동 상표 개발, 마케팅, 네트워크, 가맹점화, 공동장비 구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144개 협동조합이 신청해 1차 요건검토 및 서류평가, 2차 현장검증, 3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85개사가 명단에 올랐고 성장단계에는 61개, 도약단계에는 24개 조합이 선정됐다.

광주에서는 가치공예, 서경예술, 하이퍼 등 7개사가 전남에서는 여유, 기운찬시장 등 4개사 협동조합이 지원을 받게 됐다.

이대건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소상공인 협동조합은 협업과 조직화 등 규모경제 실현을 통해 상호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상권의 활력을 제고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정은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