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보건硏, 봄철 악취 관리 강화 양시원 기자

2024년 05월 06일(월) 20:30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6일 “봄철 악취 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악취 관리지역인 여수국가산업단지, 삼일자원비축산업단지, 여수화양농공단지 등 3곳을 대상으로 악취 관리지역 실태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악취방지법’에 따른 이번 조사는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것이다. 악취에 취약한 새벽은 물론 주간·야간 시간대별로 복합악취 및 지정악취물질 22종을 모니터링하게 된다.

오길영 악취관리과장은 “정밀한 악취 실태 파악을 통해 지역사회의 악취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고 보다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지속적인 실태 조사를 통해 악취 배출 시설의 적정 관리를 유도하고 악취에 따른 주민 불편을 해소토록 하겠다”고 말했다./양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