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사회적경제 우수 기업 발굴 15개사 안팎…기업당 1천만원 이내 지원 김재정 기자

2024년 05월 06일(월) 20:30

전남도는 6일 “오는 9일까지 전남의 사회적경제를 선도할 수범 기업을 육성하고 우수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2024년 우수 사회적경제기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사회적경제의 질적 성장과 도약을 위해 사회적가치 창출에 앞장서는 선도기업을 발굴하고 후발 기업에 선행 경영 모델을 널리 알리기 위한 사회적경제 홍보·지원 정책이다.

지난해에는 11개 시·군 16개 우수 기업을 선발해 총 1억5천만원 상당의 기업 특화사업을 지원했다. 올해는 15개 안팎의 기업을 선발, 기업당 1천만원 이내 범위에서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정부의 사회적경제 지원 정책 변화에 맞춰 신청 기업의 사회적가치지표(SVI) 측정 결과를 선발 심사에 반영하고 세무·법무 등 경영 지원과 기업의 신규 콘텐츠 개발 사업비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신청 대상은 예비·인증 사회적기업, 예비·지정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이다.

전남도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에 이메일(secenter@jnsec.kr)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서류·대면 심사 후 5월까지 기업에 개별 안내한다./김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