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우원식, 국회의장 후보 등록 추미애·정성호·박지원 포함 5파전 예고 김진수 기자

2024년 05월 07일(화) 20:34

4·10 총선에서 각각 6선, 5선 고지에 오른 더불어민주당 조정식·우원식 의원이 7일 당 선거관리위원회에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경선 후보로 등록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 내 국회의장 경선은 최대 5파전을 예고하고 있다.

이미 출마 의사를 밝힌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정성호 의원에 이어 ‘의장 도전’을 고심해 온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도 출마 쪽으로 기운 것으로 알려졌다.

4월 총선에서 추 전 장관은 6선, 정 의원과 박 전 원장은 나란히 5선에 성공했다.

당 선관위는 이날부터 이틀간 후보 등록을 받은 뒤 오는 16일 경선을 치른다./김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