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리는 그녀들' 액셔니스타-스트리밍파이터 격돌 주홍철 기자 jhc@kjdaily.com

2024년 05월 08일(수) 14:09

골때리는 그녀들 /사진=SBS 홈페이지

-'골때리는 그녀들' 깡미-히밥-일주어터, ‘거북선’ 라인 결성…후방 빌드업으로 정혜인 발 묶는다
-전통 강호 ‘FC액셔니스타’ VS 신흥 강호 ‘FC스트리밍파이터’, 예측 불가 신·구 대결
-‘스밍파’ 뉴페이스 “싸움에서 지지 않을 자신 있다” 쎈 언니 투입으로 파이터 정신↑
-‘탑걸’ 공민지 후임→이채연 합류…’골때녀’에서 보여줄 활약 기대

오늘(8일) 밤 방송되는 SBS의 '골때리는 그녀들'에서는 'FC액셔니스타'와 'FC스트리밍파이터'의 제2회 SBS컵대회 네 번째 경기가 펼쳐진다. 이 경기는 두 팀 간의 첫 번째 대결로, 전통강호 FC액셔니스타와 신흥강자 FC스트리밍파이터의 자존심이 걸린 경기다.

경기 전 FC액셔니스타는 전력을 재정비했다. 부상 및 본업 복귀 때문에 하차한 이채영과 김용지를 대신해 우월한 피지컬을 갖춘 신입 선수 2명이 새로 합류한 것. 특히 넷플릭스 '닭강정'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한 농구선수 출신 배우 박지안은 예고편에서 화려한 개인기와 공격력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FC액셔니스타의 새 멤버는 공석인 골키퍼 자리를 채우기 위해 전 국가대표 골키퍼 이범영의 특별 지도 아래 데뷔전을 준비했다.

이에 맞서는 FC스트리밍파이터는 진절미의 빈 자리를 채울 새로운 멤버를 영입하면서 경기력을 강화했다. 새로 들어온 멤버는 싸움에서 절대 지지 않을 자신감을 가지며, 데뷔골을 넣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FC스트리밍파이터의 이을용 감독은 FC액셔니스타와의 경기를 앞두고 수비수 깡미와 히밥, 골키퍼 일주어터에게 중요한 임무를 맡겼다. 이들은 에이스 정혜인을 막기 위한 작전을 수행했으며, 이를 위해 함께 모여 전략을 논의했다.

히밥을 필두로 화려한 먹방을 보여주며 '짜장결의'를 맺은 이들은 안정적인 수비는 물론 빌드업을 통해 공격까지 적극 가담하겠다며 방패에 창을 더한 일명 '거북선' 라인을 결성했다.

한편, 'FC탑걸'은 아이즈원 출신 가수 이채연을 새로운 멤버로 맞이했다. 이채연은 프로듀스48과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 등 여러 경쟁 프로그램에서 활약한 바 있어서 축구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줄 지 귀추가 주목된다.

강호 타이틀을 두고 벌이는 FC액셔니스타와 FC스트리밍파이터의 양보없는 승부는 오늘(8일) 밤 SBS '골때리는 그녀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축구 예능 프로그램 '골때리는 그녀들'은 축구에 진심인 그녀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건강한 소모임으로 Goal 때리게 쫄깃한 여자 축구의 르네상스를 펼치고 있다.

/주홍철 기자 jhc@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