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석고 검도, 통합단체전 우승 회장기 전국중고 검도, 1학년부 3인조 단체전 준우승 박희중 기자

2024년 05월 08일(수) 19:40

제7회 대한검도회장기 전국중·고등학교 검도대회에서 3년 만에 통합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서석고 검도부 선수단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석고 제공>

서석고 검도부가 제7회 대한검도회장기 전국중 고등학교 검도대회에서 3년 만에 통합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서석고는 지난 2-5일 경남 남해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통합단체전 결승전에서 인천고를 3-1로 제압하며 최강팀의 면모를 과시했다.

서석고는 선봉 서규원(2년), 2위 정우민(1년), 2위 정우민(1년), 3위 박기주(3년)가 연속으로 비기는 팽팽한 승부를 이어가다 중견 강현우(2년), 5위 오승준(1년), 부장 이정환(2년)이 각각 2대0으로 승리하며 3점을 따낸 후 주장 이윤성(3년)이 1점을 내줬으나 매치스코어 3대1로 정상에 올랐다.

서석고는 8강전에서 춘계대회 우승팀인 과천고를 상대로 매치스코어 2대2(4:4)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대표전(서석고 주장 이윤성)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이윤성의 머리치기 득점으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는 성남고를 상대로 매치스코어 2대2(4:2)승리해 결승에 진출했다.

학년별 단체전에 출전한 서석고는 1학년부 3인조 단체전(오승준, 정우민, 채희준, 김기훈)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서석중은 학년별 개인전에서 1학년부 허경도가 우승, 2학년부 개인전 옥하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