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예산 사용 투명성 높일 ‘보탬e’ 교육 장은정 기자

2024년 05월 09일(목) 18:26

광주 동구는 “최근 ‘2024년 마을공동체 통합 공모사업’ 선정 공동체 56개소를 대상으로 마을배움학교(성장)를 통해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e’ 교육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교육은 보조금 집행 내실화, 예산 사용 투명성을 위해 전면 시행된 ‘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e’를 활용해 이해도를 높이고, 마을공동체 관계자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새로 도입된 시스템 활용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공동체를 위해 단체 등록부터 교부 신청까지 현장 맞춤형 실습 교육으로 이뤄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보탬e 시스템 전면 도입으로 오는 혼란을 최소화하겠다”며 “교육 이후에도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회계실무 지원단 등을 통한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마을공동체 통합 공모사업 선정 분야는 ▲마을공동체 형성 지원 ▲기후위기 대응 ▲마을총회 의제 ▲소통방 ▲마을사랑채 ▲마을 네트워크 ▲자율 의제 등 7개 분야로 56개 공동체가 선정됐다. /장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