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키즈라이브러리 ‘광주 광산점’ 개관 도서 4천여권·텐트형 독서공간 정은솔 기자

2024년 05월 09일(목) 18:48

광주지역 이마트(광주·광산·봉선점)는 9일 “지난 7일 광주시 송정동 복합청사 2층에 이마트 키즈라이브러리 13호관인 ‘광주 광산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과 이마트 손천식 컴플라이언스 담당 상무,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손식 미래재단 팀장이 참석했다.

특히 ‘키즈라이브러리 광산점’은 외부 자극에 민감해 조용히 독서가 어려운 아동과 학습 속도가 느린 아이를 위한 도서관으로,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앉거나 누워서 독서가 가능하도록 조성했다.

4천여권의 도서와 함께 익숙한 사람과 단둘이 책을 읽을 수 있는 텐트형 공간과 블록놀이 공간도 눈길을 끈다.<사진>

한편 키즈라이브러리는 이마트가 지난 2018년부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설립하고 있는 어린이 독서 체험 공간으로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이마트는 아동들의 쾌적한 문화생활과 주민들의 육아 커뮤니티 공간 확보를 위해 키즈라이브러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정은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