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소년체전 사전경기 ‘스타트’ 10일부터 기계체조 종목 시작 사실상 열전 돌입 박희중 기자

2024년 05월 09일(목) 18:49

대회를 하루 앞둔 9일 영암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훈련 중인 체조 선수들. <전남도체육회 제공>

목포 등 전남 일원에서 오는 25일 개막하는 스포츠 꿈나무들의 축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10일부터 기계체조 종목 경기를 시작으로 사실상 열전에 돌입한다.

전남도체육회는 9일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사전경기인 기계체조 경기가 10-12일 영암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제53회 전국소년체전 기계체조에는 전국 15개 시·도 299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전남선수단은 초등부 강인구 감독과 박광표 코치, 김서완, 김형주, 배연우, 오치운(이상 영광중앙초)과 중등부 정도현 감독과 이광률 코치, 김민형, 오채진, 임세빈, 정성진, 최석희(이상 전남체육중)가 메달에 도전한다.

한편, 오는 25일 개막에 앞서 사전경기로 기계체조 경기가 열리며, 축구, 하키, 야구, 테니스, 농구, 핸드볼은 경기일수 조정으로 인해 개막 1-2일 전부터 예선전을 치른다./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