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ESG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 5월 14일 발대식을 통해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홍보 활동 본격 시작 - 청년들의 ESG 경영 참여 기회 마련 및 역량강화 지원 주홍철 기자 jhc@kjdaily.com

2024년 05월 14일(화) 16:51

ESG 서포터즈 발대식 모습. /사진=국립공원공단 제공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14일 국립공원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및 기업과의 협력 활동을 홍보할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6개월간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공단에 따르면 ‘국립공원 ESG 서포터즈’는 국립공원공단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활동에 관심이 많은 청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서포터즈 모집에는 총 29팀, 58명이 지원하여 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국립공원공단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온라인 면접 심사를 통해 ESG 서포터즈 활동에 필요한 역량, 이해도, 적합도, 열정을 평가했으며, 5팀, 10명이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서포터즈에 선정된 대학생들은 향후 6개월간 국립공원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및 기업과의 협력 활동을 홍보하기 위해 그동안 국립공원에 후원을 진행한 기업의 담당자를 만나 인터뷰하고 영상 촬영, SNS 제작, 기업의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 기회를 갖게 된다.

국립공원공단은 2021년부터 공원자원 보전, 국내·외협력, 국립공원 탐방, 공원시설,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 분야에 대한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협력을 주요 기업들과 추진해 왔다.

송형근 이사장은 “국립공원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및 기업과의 협력 활동을 대국민에게 알리고 국립공원이 기업의 ESG활동의 훌륭한 플랫폼으로 활용되도록 사업분야를 체계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주홍철 기자 jhc@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