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단, 올해도 ‘스승의 날’ 동성고 방문 김다이 기자

2024년 05월 15일(수) 18:14

방송인 조나단이 2년 연속 스승의날을 맞아 모교인 광주동성고등학교를 방문,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커피와 음료수를 제공해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15일 광주동성고에 따르면 제43회 스승의 날을 맞아 69회 졸업생인 조나단(24·2020년 졸업)이 전날 학교를 찾아 학교법인 유은학원(광주동성고·광주여상고·광주동성중·광주동성여중) 교직원 300여명을 위한 커피트럭을 제공하고, 재학생 650명에게는 음료수를 전달했다.

커피트럭에는 ‘사랑하는 유은학원 선생님들 늘 감사합니다’, ‘스승의 은혜, 늘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문구를 부착했다.

조나단은 바쁜 방송 활동 중에도 자주 모교를 찾아 교사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후배들을 격려하는 선행을 해왔다.

조나단은 “학창 시절 많은 선생님으로부터 사랑과 격려를 받았다. 또 길을 가다가도 모교 선배라며 격려해 주는 분들의 관심이 오늘날 제가 있도록 한 원동력”이라며 “선생님들과 선·후배님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나단을 기억하는 교사들은 “선생님들을 응원해 주는 따뜻한 마음이 고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김다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