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소방서, 봄철 화재예방 안전수칙 홍보 장은정 기자

2024년 05월 15일(수) 18:28

광주 동부소방서는 15일 “봄철 화재예방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화재예방 안전수칙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광주시에서 발생한 봄철 화재 620건 중 340건(54.8%)이 부주의로 발생했다. 주요 원인으로는 쓰레기 소각과 담배꽁초 투기, 음식물 조리 등이다.

특히 봄철에는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잦아 담배꽁초 투기나 음식물 조리, 쓰레기 소각 등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작은 불씨가 대형 화재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화재 예방을 위해 ▲음식물 조리 시 자리 비우지 않기 ▲담배꽁초는 불씨를 완전히 제거한 후 안전한 곳에 버리기 ▲쓰레기 등은 소각하지 않기 등의 예방수칙을 홍보한다.

조종훈 동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 “대부분의 화재가 사소한 행동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안전수칙 준수와 화재 예방 방법 등에 관한 홍보를 통해 화재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