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키움 으뜸’ 구례군, 가족행복도시 조성 ‘박차’

매년 8여억 투입…보육 인프라·공공 보육체계 구축 목표
행복가족복합센터·다함께 돌봄 거점센터 7월 개소 예정

구례=임종길 기자
2024년 05월 16일(목) 19:54
김순호 구례군수가 군청 1층에서 국공립 자연어린이집의 견학을 맞이하며 기념 촬영으로 군청 방문을 환영했다.<구레군 제공>

구례군이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 아이 키움 으뜸 가족행복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가족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16일 구례군에 따르면 출산 전 지원 사업으로 예비부부·신혼부부 건강검진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및 한방치료, 임신 주기에 맞춘 영양제, 임신 지원금 50만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고위험 임산부에게 의료비를 1인당 300만원까지 지원하고 ‘행복한 가족 교실’ 등을 운영해 출산 준비를 돕고 있다.

출산 후 지원 사업은 아기와의 첫 만남 이용권(첫째 200만원, 둘째 이상 300만원), 지역화폐 30만원의 출산 축하 선물, 출산 장려금,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 지원, 산후 도우미 서비스 등 아이 키우기 좋은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8억6천8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구례군은 올해부터 0세에 월 100만원, 0세에서 1세까지 월 50만원의 부모 급여를 지급한다. 또한 맞벌이·긴급 돌봄 필요 가정을 위한 돌봄 서비스를 구축해 양육 공백을 해소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영유아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인재 육성 기금 4천만원을 투입해 7개소 어린이집 원아들에게 영어 체험 특별 활동비를 지원한다.

또한 돌봄·육아·다문화·가족 기능 통합 가족 서비스 확대를 위해 오는 7월 ‘구례군 행복가족복합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구례군 행복가족복합센터는 총 43억9천800만원을 투입해 ▲가족센터 ▲다함께돌봄센터 ▲공공키즈카페 ▲공동육아나눔터 등을 설치,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가족들의 상담과 소통 공간으로 운영된다.

공공키즈카페는 36개월 이상 된 미취학 아동들이 미세먼지 등의 걱정 없이 뛰어놀 수 있는 쾌적한 실내 놀이공간이다.

공동육아나눔터는 18세 미만 자녀를 둔 가정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가족 지원 프로그램과 돌봄 품앗이 공간이며, 지역 최초로 마련된 1호 공동육아 나눔 공간으로 5천600만원이 투입됐다. 이 공간은 오는 7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구례군은 다문화가족을 위한 사회적응, 통번역서비스, 가족 단위 여가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지원 사업 운영에 연간 4억5천100만원을 투입하고 있다. 또한 사각지대 없는 주말 돌봄을 위해 다함께돌봄센터,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아동복지 시설과 함께 노력 중이다.

또한 방과 후 초등 돌봄 체계 구축 및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1억6천만원을 투입해 ‘다함께 돌봄 거점센터’를 마련할 계획이다.

‘다함께 돌봄 거점센터’는 오는 7월부터 구례읍 권역 내에서 운영되며, 부모의 소득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은 방과후와 주말(토요일), 방학 중에도 학습지도, 예체능 체험활동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구례=임종길 기자
구례=임종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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