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물결 따라”…광양시, 남파랑길 광양코스로 초대

섬진강 동단부터 광양읍까지…총 4개 코스·60.9㎞
망덕포구·배알도 섬 정원 등 낭만적 자연경관 ‘일품’

광양=양홍렬 기자
2024년 05월 20일(월) 18:40
코리아둘레길 중 남파랑길 광양구간은 망덕포구 등 자연 경관으로 일품이다. 사진은 남파랑길 49코스 배알도 섬 정원 전경(위) , 남파랑길 50코스 유당공원 (아래) 모습.<광양시 제공>
광양시가 강·포구·섬·낙조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 문화, 산업 등 인문이 어우러진 남파랑길 광양코스로 초대한다.

20일 광양시에 따르면 코리아둘레길은 한반도 가장자리를 중단 없이 연결하는 장거리 걷기여행길(약 4천500㎞)로 해파랑길, 남파랑길, 서해랑길, DMZ 평화의 길 등 크게 4개 코스로 구성돼 있다.

남파랑길은 ‘남쪽(南)의 쪽빛(藍) 바다와 함께 걷는 길’이라는 뜻으로, 부산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해남 땅끝마을까지 남해안을 따라 총 90개 코스로 이뤄진 1천470㎞의 걷기여행길이다. 이중 광양 구간은 섬진강 동단에서 광양읍까지 총 4개 코스(48-51코스), 60.9㎞다.

남파랑길 광양의 관문인 48코스는 경상도와 전라도를 잇는 섬진교에서부터 진월초등학교까지 총 13.4k㎞ 규모의 비교적 쉬운 코스로 4시간30분 정도 소요된다.

49코스는 윤동주 유고를 보존한 정병욱 가옥이 있는 망덕포구, 배알도 섬 정원, 김 시식지 등을 지나 광양제철소를 통과해 중동근린공원까지 15.3㎞를 걷는 쉬운 코스로 5시간 정도 걸린다.

50코스는 도심을 지나 구봉산 등산로로 연결되는 코스로 사라실예술촌, 유당공원을 경유해 광양터미널에서 마무리되는 17.6㎞ 보통 수준 규모이며 6시간 정도 소요된다.

51코스는 광양터미널에서 시작해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등을 경유해 율촌파출소를 종점으로 14.5㎞ 여정을 마무리하는 쉬운 코스로 5시간 정도 걸린다.

남파랑길 광양 구간을 더욱 안전하고 재미있게 즐기기 위해서는 ‘두루누비’앱을 내려받고 ‘남파랑길’과 원하는 코스 선택 후 ‘따라하기’를 클릭하면 된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코리아둘레길 남파랑길 구간의 광양코스는 섬진강과 망덕포구, 배알도 섬 정원 등 낭만적인 자연경관과 광양제철소, 구봉산전망대, 유당공원, 전남도립미술관 등 산업, 역사, 문화가 있는 곳”이라며 “자신에게 사색과 힐링을 선물하는 광양걷기여행을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코스명, 길이, 시간, 난이도 등에 관한 사항은 두루누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광양=양홍렬 기자
광양=양홍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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