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尹대통령, 자기 부인에게만 충성”
김진수 기자
2024년 05월 20일(월) 21:17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은 자기 부인한테만 충성한다”고 꼬집었다.

박 전 원장은 20일 KBC ‘여의도 초대석’에 출연해 ‘명품백 논란’이 일고 있는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 “윤석열 대통령은 사람에게는 충성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윤 대통령은 영부인, 자기 부인한테만 충성한다”고 말했다.

박 전 원장은 “지난번 공천도 김건희 특검을 부결시키기 위해 방탄 공천을 해서 총선에 참패하지 않았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그는 “민정수석을 느닷없이 만들어서 6일 만에 전격적으로 검찰 인사를 한 것만 봐도 왜 김건희 특검이 필요한가를 증명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전 원장은 “수사를 실질적으로 지휘하는 서울중앙지검 1·2·3·4차장이 모두 검사장으로 승진해 공석”이라며 “이제 곧 차장 인사를 하면서 실제로 수사를 담당하는 부장급까지 바꾼다면 오히려 이종섭 국방장관을 호주 대사로 도망치게 만든 것보다 더 큰 국민적 저항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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