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교육청 ‘청소년 도박예방교육’ 운영 광주전남도박예방치유센터 인력풀 활용 김다이 기자

2024년 05월 21일(화) 21:14

광주시교육청은 21일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전문적인 도박예방교육을 실시하고자 ‘찾아가는 청소년 도박예방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청소년 도박예방교육’은 도박문제 관련 고위험 청소년 증가와 경험 연령이 하락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전문적인 교육 진행을 위해 광주전남도박예방치유센터 도박문제 전문강사진 인력풀을 활용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교육에 대한 예방 효과를 조사한 결과, 참여자 중 응답자 7천497명의 인식도(1점 만점) 점수는 ▲지식 0.99점 ▲인식 0.98점 ▲태도 0.98점으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

이정선 시교육감은 “학생 도박을 방치하는 경우 성인 도박으로 이어져 심각한 사회 문제를 야기하는 만큼 적극적인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건전한 성장을 도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다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