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경찰,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 보성=임병언 기자

2024년 05월 23일(목) 19:37

보성경찰서는 23일 “지역 주민 여론 수렴을 위해 매월 범죄 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 치안 문제점을 발굴하고 해결책을 도출하는 등 정성치안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증가 추세인 피싱사기로 주민의 재산 피해가 커짐에 따라 보성경찰은 사전 피해 예방을 위해 보성군청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개별주택에 무선스피커를 설치하고 있으며 향후 범죄 예방 등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공중 화장실 안심스크린 설치, 다목적 방범용 CCTV 설치 등 지자체와 긴밀한 협의를 통한 범죄 예방 인프라 설치 강화를 적극 전개하고 있으며,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의 취약구역 합동순찰과 주민의견 수렴 및 치안활동 홍보 등 주민 불안 요소를 해소하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양백승 보성경찰서장은 “지속적으로 치안 불안 요인을 적극 발굴해 범죄 예방 시설 개선 및 지역공동체 치안 활동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보성=임병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