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소상공 소프트웨어 사업 추진 사용료 1년간 지원 정은솔 기자

2024년 05월 27일(월) 20:38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7일 “디지털 전환 확산을 통한 소상공인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소상공인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보급 사업’을 시범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보급 사업’은 소상공인들이 수작업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던 매출분석, 재고관리, 수발주·물류관리, 고객예약관리 등을 전용 소프트웨어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자동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상용화된 소프트웨어 서비스의 사용료를 1년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소상공인은 사업 운영 관련 정보를 손쉽게 관리하면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매장 운영 비용 절감 및 고객 관리를 통한 홍보·마케팅과 단골고객 확보 효과까지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시범적으로 중소기업 규모의 프랜차이즈 본부별로 참여를 원하는 가맹점을 파악해 일괄적으로 보급하고 사업 성과를 분석해 보완한 후 내년부터 일반 상점에 확대 보급을 추진할 예정이다./정은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