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국립공원 취약계층 탐방프로그램 운영 ‘함께 즐기는 자연 속 오감여행’ 주홍철 기자 jhc@kjdaily.com

2024년 06월 03일(월) 09:16

자연해설을 들으며 자연생태 체험하기

노고단에서 일출 감상후 단체사진 /사진=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는 지리산 노고단에서 발달장애인과 자립준비청년들의 지리산 희망일출을 지원하는 ‘함께 즐기는 자연 속 오감여행’ 프로그램을 지난 1일~2일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에 따르면 ‘함께 즐기는 자연 속 오감여행’은 장애인, 아동, 노인, 한부모·다문화 가족 등 다양한 취약계층의 유형에 맞춰 지리산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과 생태계를 보고 듣고 느끼며 즐기는 자연·생태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행복한 경영대학의 행복누리봉사단(단장 강희갑), 희망일출 산행팀(회장 이태선)과 함께 평소 체험하기 힘든 지리산 노고단의 자연체험과 일출 산행을 통해 국립공원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고 취약계층 청년들의 꿈과 용기를 응원했다.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 탐방시설과 김형태 과장은 “취약계층의 유형에 맞춘 다양한 탐방프로그램 운영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국립공원 탐방문화 조성과 생태복지 실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주홍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