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상청 예보관에 날씨 물어보세요” 6-8월 ‘날씨톡톡’ 서비스…매주 木 오전 9시-오후 4시 장은정 기자

2024년 06월 11일(화) 18:32

광주지방기상청은 11일 “올해 여름철(6-8월)에 한해 지역민의 날씨에 대한 궁금증을 예보관이 직접 알려주는 ‘날씨똑똑’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그동안 TV, 신문 등 언론을 통하거나 ‘날씨누리’ 홈페이지, 모바일 앱 등을 활용해 지역민들에게 날씨정보를 전달해오고 있다.

광주기상청은 여기에 더해 지역민과 직접 소통하는 공간을 마련, 1대1로 지역민이 원하는 시점의 날씨를 상세히 설명해주는 ‘맞춤 날씨 상담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는 카카오톡 채널에서 ‘광주지방기상청’을 검색하거나, QR코드를 스캔해 친구추가를 한 후 채팅창을 통해 날씨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면 예보관이 직접 설명해 주는 방식이다.

날씨 상담 시간은 매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서장원 광주지방기상청장은 “그동안 지역민이 기상청과 일기예보에 관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는 거의 없었다”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기상청 접근성을 높이고 우리 지역 기상상황에 대한 지역민들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