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가 안전한 병원 정착” 광주기독병원 ‘제17차 환자안전 감염관리 주간’ ‘일어나 함께 가자! 환자안전, 감염관리’ 슬로건 21일까지 모의훈련·전시회 등 참여형 캠페인 실시 기수희 기자

2024년 06월 18일(화) 20:16

광주기독병원은 지난 16일부터 환자, 보호자, 직원들을 대상으로 환자 안전 및 감염 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안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제17차 환자안전 감염관리 주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광주기독병원 제공>

광주기독병원이 오는 21일까지 ‘제17차 환자안전 감염관리 주간’ 행사를 진행한다.

18일 광주기독병원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일어나 함께 가자! 환자안전, 감염관리’ 슬로건 아래 환자, 보호자, 직원들을 대상으로 환자 안전 및 감염 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안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16일 첫날에는 ‘리더십 안전 라운딩’과 환자들이 참여하는 ‘Speak up 캠페인’을 개최했다.

리더십 안전 라운딩은 병원 경영진이 병동 및 외래 진료실을 방문해 직원들과 소통하고 환자 안전활동과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Speak up 캠페인은 병실 환자에게 손부채에 씌여진 환자안전 다짐 문구를 크게 외치게 하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이 밖에도 주간 행사 기간 동안 유행성 감염병 모의훈련을 통해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감염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할 예정이며 ▲암성통증 캠페인 ▲환자 확인·낙상 예방 캠페인 ▲저(低) 나트륨 식생활 실천을 위한 염도 체험 ▲환자 안전 감염 관리 인증샷 ▲환자 안전 톡톡 캠페인 ▲#안전 #감염 다짐 전시회 등을 전개해 직원과 환자, 보호자가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승욱 병원장은 “안전한 병원 생활을 위해서는 직원, 환자, 보호자가 협력해야 한다”며 “일주일간 진행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환자 안전과 감염 관리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적극적으로 실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기수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