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협의회 구성 5·18 현안 공동 대응 광주시-시의회-교육청-기념재단 업무협약 박선강 기자 |
| 2024년 06월 25일(화) 20: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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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와 광주시의회, 광주시교육청, 5·18기념재단은 25일 시의회에서 ‘5·18 관련 공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지난 5월 5·18민주화운동 통합조례인 ‘광주시 5·18민주화운동 정신계승 기본조례’가 공포됨에 따라 제18조를 근거로 5·18 관계기관 정책협의회 구성과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서는 ▲5·18민주화운동 관련 정책 및 예산상황 등 공유 ▲예산·사업 중복 방지를 위한 정책 수립 및 예산 편성 사전협의 ▲정례적 협업체계 구축 및 5·18민주화운동 현안 해결을 위한 상호 협력 ▲5·18민주화운동 문제해결 5대 원칙(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배·보상, 명예회복, 정신계승) 실현을 위한 공동 노력 등을 담고 있다.
정다은 시의회 5·18특별위원장은 “집행부와 5·18 관계 기관의 적극 협력을 약속하게 돼 매우 뜻깊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광주시의회와 광주시, 광주시교육청, 5·18기념재단이 동반자적 관계로 적극 협력해 5·18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석희 광주시 5·18민주과장은 “5·18민주화운동 관련 예산 및 사업 중복을 막고 5·18 왜곡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박선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