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현장 불법행위’도 112에 신고하자 / 정선영 |
| 2024년 07월 02일(화) 19: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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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의 주요 불법행위는 폭력, 갈취, 업무방해, 채용강요, 불법집회, 시위와 뇌물수수, 리베이트, 부실시공 등이 대표적이다. 국토교통부에서는 신고센터(1577-8211)를 운영하고 신고자에게 최대 2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건설현장 불법행위는 노동자 안전문제, 공정한 채용기회 박탈, 공사지연, 분양단가 상승으로 이어져 결국 피해는 국민들에게 전가된다. 그러나 시공자는 보복행위가 두려워 쉽게 신고하지 못하는게 현실이다. 이를 막기 위해 경찰에서도 건설현장 출입방해 등 불법행위에 대해 구속수사와 함께 과징금·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병행하고 있으나 단속에 한계가 있는 만큼 제보가 절실하다.
건설현장 내 불법행위 발생 근절을 위해 국민들도 관심을 기울이고 유심히 현장을 살펴 불법행위 발견 시 즉시 112에 신고해 주길 바란다.
<정선영·화순경찰서 범죄예방 대응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