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또 1등 63명 ‘역대 최다’ 제1128회 당첨금 4억여원…광주·전남 각 3건 안태호 기자 |
| 2024년 07월 14일(일) 19: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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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복권수탁사업자 (주)동행복권의 제1128회 로또복권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1, 5, 8, 16, 28, 33’, 2등 보너스 번호는 ‘45’가 뽑혔다.
로또 당첨번호 6개 숫자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총 63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02년 12월 로또 발행이 시작된 이후 최다 기록이다.
종전 최다 기록은 2022년 6월12일 추첨을 진행한 1019회에서 나온 50명이다.
무더기 당첨에 따라 1등 당첨금은 4억1천992만원에 그쳤지만, 역대 최저 기록을 깨지는 못했다.
지금까지 가장 적은 1등 당첨금은 30명의 당첨자가 나온 2013년 5월18일(제546회) 추첨으로 1인당 4억954만원이었다. 1019회 1등 당첨자 50명은 각 4억3천856만5천원을 받았다.
이날 제1128회 전국 지역별 1등 당첨 분포를 보면 경기도가 가장 많은 16건, 다음으로 부산 11건, 서울 9건, 충남·전북·경남 각 4건, 광주·전남·충북 각 3건, 경북·강원 각 2건, 인천·대구 1건씩이다.
1등 로또복권의 구매 방식은 자동 11개, 수동 52개로 수동 당첨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 가운데 5곳의 판매점에서 ‘수동’ 1등 당첨이 2회씩 나왔다. 5명이 같은 번호로 2게임을 구매해 1등에 2회 당첨됐을 가능성이 있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숫자가 일치한 2등 당첨 게임수는 77게임으로 1인당 5천726만원을 수령한다.
당첨번호 5개 숫자가 일치한 3등 당첨게임 수는 2천987게임으로 1인당 당첨금액은 147만원이다.
1인당 당첨금액이 5만원인 4등과 5천원인 5등의 당첨게임 수는 각각 15만3천592매, 254만5천750매다.
1128회차 총 로또 판매 금액은 1천113억6천419만4천원이다./안태호 기자
안태호 기자